의정부을지대병원,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교직원·가족 500여명 함께한 '축제의 장'
"환자·지역사회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 것"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은 지난 24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운동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개원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체육대회로, 교직원과 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을지가족은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따스한 봄 햇살 속에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따듯한 봄볕 아래 각종 경기에서 땀을 흘리며 서로를 격려하는 동시에 개원 5년 차에 접어든 병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인화팀'과 '단결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기 내내 함성과 박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응원 열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각 팀의 개성 넘치는 응원전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3각, 신발 던지기 등의 종목도 마련돼 교직원 가족들 역시 한마음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병원 측은 모든 교직원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가족 동반 참가자들에게는 경품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현 병원장은 "오늘 한마음체육대회는 병원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장해 온 모든 을지가족이 주인공이었다"며 "교직원과 가족들의 헌신과 응원이 있었기에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환자와 지역사회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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