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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경찰서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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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 전시·홍보물 배부 등

담양군은 26일 담양경찰서를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26일 담양경찰서를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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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6일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를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에서는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도 취지와 기부 방법을 설명하고, 대표 답례품 전시와 함께 기금사업 내용도 안내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현장에서는 경찰서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담양경찰서는 청사 내 홍보 공간을 마련해 지속적인 제도 홍보에 함께하기로 했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수근 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담양경찰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담양군에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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