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캠퍼스 20개 만들기' 건의
전국 19개 국공립대로 구성된 국가 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이하 국중협, 회장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지난 21∼22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대학신문과 공동으로 '국가중심국공립대학 프레지던트 서밋'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15개 국가 중심대학 총장단은 고등교육 재정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중심 국공립대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이고 새 정부에 건의할 고등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난 21~22일까지 한국대학신문과 공동으로 ‘국가중심국공립대학 프레지던트 서밋’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 제공
이 자리에서 국중협 총장들은 최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민주당에서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서울대(연구중심대학) 10개 만들기'는 국가의 초격차기술 확보와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중소도시에 입지한 국가 중심대학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에 청년을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력산업이 입지한 중소도시 대학들의 캠퍼스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고, 대학에 특화연구소를 지정해 지역 주력산업의 전문인력양성, 산학공동연구, 청년들의 문화복지 정주 여건을 만드는 '지역 균형발전 캠퍼스 혁신도시 20개 만들기'와 같은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중협은 양일간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정부, 국회와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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