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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6월 분양…5만평 공원 품은 숲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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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9가구…2027년12월 입주
책임은 KB신탁·시공은 BS한양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안정성 ↑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다음 달 공급된다.


26일 BS한양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 일대 조성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동 총 509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84㎡ 419가구, 126㎡ 90가구로 중대형 중심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KB부동산신탁이 분양을 맡았고 BS한양이 짓는다. 신탁사가 사업을 주도하는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이다. 시행사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 조달, 공사 발주, 분양, 운영 등을 위탁했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투시도. BS한양 제공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투시도. BS한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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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공원용지를 개발한 뒤 공공에 기부하고 일부 부지를 아파트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대전 지역 특례사업 단지 2곳 모두 완판됐다.


단지 주변에는 약 15만7000㎡(약 4만7000평) 규모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산책로와 광장 등이 포함돼 단지 내 조경처럼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 중부권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과 이달 초 개관한 문화체육센터가 있다. 충남대병원도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반경 2㎞ 내에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KTX 서대전역이 가깝다. 충청권 광역철도 문화역이 개통되면 세종시 등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진다. 대전 2호선 트램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전 가구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에는 보문산 조망 발코니가 적용된다. 라운드형 게이트와 야간 조명 특화 설계도 포함된다.


BS한양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수자인'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최고 59층, 1152가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가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하며 상품성을 입증받아왔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전에서는 '문화공원 수자인'을 시작으로 복수동2구역(893가구)도 순차 공급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 공급할 인천 용현학익, 김포 풍무, 부산 한양프라자 등 핵심 입지에 자리한 단지들을 성공적으로 공급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일대에 마련된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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