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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부산서 전몰·순직 유가족 50명 초청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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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
아난티서 2박3일 동안 열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참석

우미희망재단은 전몰·순직군경 유가족 지원 사업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코브'에서 열렸다. 전국 19개 가정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해 유가족들과 함께했다.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가족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 나눔 프로그램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둘째줄 가운데)이 지난 23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코브'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둘째줄 가운데)이 지난 23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코브'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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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서는 치유 효과의 지속성과 공동체 회복에 중점을 두고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테라피', 자녀 대상 '달콤한 감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만들기'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끌어냈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우미희망재단이 국가보훈부, 초록우산 등 3개 기관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유가족 일상 회복과 자녀 정서 안정, 진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만 19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둔 75가구 총 200여명에게 개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 위해 매년 6억원을 출연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전몰·순직군경 유가족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류와 연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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