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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경제적 자립 돕는다'…인천시, 일자리 1180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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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만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1180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일자리, 일반형, 맞춤형 등 7가지 유형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복지일자리 사업에는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 단시간 근무에 378명이 참여하고, 전일제(8시간)와 시간제(4시간)로 나뉘는 일반형 일자리는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518명에게 행정도우미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 경제적 자립 돕는다'…인천시, 일자리 1180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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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일자리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 94명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출장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달장애인 102명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보조한다. 또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사업을 통해 70명을 장애인 권익옹호, 인식개선 활동에 투입하고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 일자리도 18명에게 제공한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년 대비 39명이 늘어 3.4% 증가했으며, 예산도 192억원에서 8억원 증액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장애 유형별 특성과 개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7일 시청에서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열어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장애인이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26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이력서 컨설팅과 장애인 직업훈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연계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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