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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강사활동 지원 '부캐 도전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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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경력 1년 미만 대상…내달 8일까지 접수

경기도 용인시는 청년들이 가진 콘텐츠를 활용한 강사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 참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 청년 강사활동 지원 '부캐 도전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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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청년이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으로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선발된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강점 코칭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 대상 클래스를 통한 강의 실습 기회와 소정의 강사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기존 1~4기 수료생과 신규 교육생 간 상호 네트워킹을 통한 선·후배 강사 커뮤니티를 구축해 청년 활동을 돕는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용인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 중 강의 경력이 1년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QR코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청년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열정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 역량을 키우고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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