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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규, 3위…깨우깐자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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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4라운드 1오버파 분전
2020년 헤지스골프 이후 두 번째 톱 3
태국 출신 깨우깐자나 우승, 삭산신 2위

유송규가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톱 3에 올랐다.


2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듄스코스(파71)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3위에 머물렀다. 2020년 8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 3위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이다. 상금 7500만원을 챙겼다.

유송규가 코오롱 한국오픈 4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유송규가 코오롱 한국오픈 4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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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규는 3타 차 3위에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3번 홀 보기를 7번 홀(이상 파4) 버디로 만회했지만 14~1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16번 홀(파5)에서 1타를 줄였지만 남은 홀이 부족했다.

유송규는 2015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데뷔한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두드러진 성적 없이 중하위권 성적에 그치다가 2020년에는 시드를 잃어 2년 동안 챌린지(2부) 투어 등에서 활동했고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쳐 작년에 KPGA 투어에 복귀했다. 2021년 137㎏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지금은 100㎏으로 줄여 화제를 모았다.

사돔 깨우깐자나가 코오롱 한국오픈 4라운드 2번 홀에서 그린을 읽고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사돔 깨우깐자나가 코오롱 한국오픈 4라운드 2번 홀에서 그린을 읽고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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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돔 깨우깐자나(태국)가 1타를 줄여 2타 차 우승(7언더파 277타)을 거뒀다. 우승 상금 5억원을 받았다. 한국오픈 우승 트로피가 태국 선수에게 넘어간 것은 2019년 재즈 쩬와타나논(태국) 이후 6년 만이다. 외국인 선수 우승은 2023년 교포 한승수(미국)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26세의 깨우깐자나는 태국 골프에서 6차례 우승한 강자다. 아시안프로골프 투어에서는 2019년 방가반두컵 골프 오픈과 2022년 SMBC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우승이다. 깨우깐자나는 KPGA 투어 5년 시드, 아시안프로골프 투어 2년 시드를 받았다. 특히 오는 7월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출전권이라는 큰 보너스를 챙겼다.


전날 선두였던 뿜 삭산신(태국)은 2타를 잃고 2위(5언더파 279타)로 밀렸다. 아마추어 김민수(호원방통고 2학년)와 김동민 등이 7명이 공동 4위(2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KPGA 투어와 아시안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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