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서 이재명-김문수 9%P로 축소
이준석 개혁신당도 10%로 두 자릿수 진입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23일 여론조사업체 갤럽 여론조사(20~22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방식·응답률 17.8%·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45%로 조사됐다. 김문수 후보는 지지율이 7%포인트, 이준석 후보는 2%포인트 각각 올라 36%와 10%를 기록했다.
선거의 캐스팅보트를 쥔 것으로 알려진 중도층의 경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9%, 김문수 후보 25%, 이준석 후보 1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6%포인트 하락해 42%, 국민의힘 지지율은 6%포인트 올라 36%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지지율 역시 2%포인트 올라 6%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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