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나인테크, '꿈의 소재' 대량 생산과 상용화 동시추진…공급협의 단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나인테크 가 강세다.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소재 '맥신(MXene)'의 상용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나인테크는 맥신 상용화를 위해 모빌리티 분야 소재기업과 사업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10시 나인테크는 전날보다 6.16%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날 "제품 공급과 관련한 협의 단계"이며 "기존 장비 사업에서 축적한 정밀제조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순도 맥신의 대량생산과 응용처별 맞춤형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재 전문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인테크는 맥신 사업화를 전담할 신규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관련 생산 시설을 구축했다.


나인테크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장비를 기반으로 성장한 업체다. 최근 소재 분야로의 확장을 핵심 중장기 전략으로 설정했다. 맥신을 시작으로 첨단 기능성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며, 안정적인 수익 다각화 및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맥신은 금속과 탄소 원자가 번갈아 적층된 2차원 구조의 나노소재로 고전도성, 기계적 유연성, 표면 개질성 등의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물성은 전고체 배터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광전자 소자, 바이오센서, 약물전달 시스템 등 다양한 고부가 응용처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차전지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 중 맥신의 대량 생산과 상용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례는 드물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