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동물원 연계 수의사·사육사 체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참여 확대 계획
광주 광산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광산구꿈드림)는 22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의사 및 사육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우치동물원의 '동물원 직업탐방교실'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수의사·사육사와의 인터뷰, 진료실 및 사육시설 탐방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광산구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동기 부여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론조종사, 간호사, 목공디자이너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5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대입을 앞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로 지원을 이어간다.
하영자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와 동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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