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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시장 불안 여파에…코스피, 26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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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금융시장 불안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91포인트(1.22%) 하락한 2,593.67에 장을 마쳤다.

지난밤 미국의 재정 적자 우려가 커지고 국채 금리까지 급등하며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짓눌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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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4832억원과 431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만이 9450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삼성전자 (-1.80%), SK하이닉스 (-1.80%), LG에너지솔루션 (-1.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48%), KB금융 (-1.33%), 현대차 (-2.98%), 기아(-2.19%), HD현대중공업(-1.25%), 셀트리온 (-1.98%) 등 약세를 보였다.


삼성물산 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 분할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급등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0.36%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95포인트(0.82%) 하락한 717.6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50억원, 기관은 57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165억원을 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알테오젠(-0.77%), 에코프로비엠(-0.34%), 레인보우로보틱스(-1.48%), 휴젤(-2.73%), 클래시스(-1.52%) 등은 하락했다.


다만, 홍콩과 중국 등 중화권 국가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일부 제약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더바이오메드, 위더스제약,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 대비 5.9원 내린 1381.3원을 기록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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