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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규제기준국가제 약속…韓이 매력적인 투자처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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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암참 초청 특별 간담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2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 특별 간담회에서 "이번 대선 공약으로 '규제기준국가제'를 약속했다"며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분야를 예로 들면, 미국을 기준국가로 해서 미국에 없는 규제는 우리나라에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22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특별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암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22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특별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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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암참의 초청으로 간담회에 참석해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 다수들 앞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며 암참에 "좋은 파트너가 돼 주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이에 화답하며 "우리나라는 지금 국내외에서 중대한 정치 및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대선이 정치적 안정을 회복하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지금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준석 후보의 명확한 규제 개혁 의지가 국내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암참의 오랜 노력과 방향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 회장이 사회를 보며 이 후보와 좌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중도층 유권자 공략을 포함한 선거 전략, 보수 진영과의 연대 가능성,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통상 협상 대응 방안, '작은 정부' 및 규제 개혁 중심의 경제 구상, 한국의 글로벌 본사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한국 고유 규제 해소 방안,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한·미 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견해를 공유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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