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32%·이준석 10%로 추격
당선전망은 이재명 67%로 압도적
민생경제가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혀
6·3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상승했다.
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19~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응답률은 26.7%)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46%로 조사됐다.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 오른 32%였다.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3%포인트 상승한 10%였다.
개인의 지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인지를 묻는 당선 전망 질문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67%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후보는 23%, 이준석 후보는 1%로 조사됐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6%, 김문수 후보 33%, 이준석 후보 27%로 조사됐다.
이번에는 대선후보 간 첫 TV토론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누가 토론을 잘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2%는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이준석 후보가 28%로 2위, 김문수 후보가 19%로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힌 이들 가운데 81%는 이재명 후보가 잘했다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 가운데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도 7%였다. 권영국 후보는 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를 상대로 내란책임을 묻거나 차별금지법과 같은 진보적 의제를 제기했다. 이외에도 이재명 후보 지지자 가운데 6%는 이준석 후보가 토론을 잘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문수 후보의 경우 지지자의 55%가 본인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 비율이 37%였다.
이준석 후보의 경우 이준석 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응답자 가운데 87%가 이준석 후보가 제일 토론을 잘했다고 답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4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오른 31%였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이 4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치제도 개혁과 사회갈등 해소가 각각 11%로 2위를 차지했다. 일자리와 고용확대는 10%, 외교·안보 대응 9%, 주거·부동산 안정 5% 순이었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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