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금호동 아델리움로제비앙아파트가 최근 단지 내에서 '제2회 가정의 달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22일 아델리움로제비앙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가족 단위 입주민 약 500명이 참여했다.
식전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버블쇼, 자석 낚시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팝콘, 솜사탕, 츄러스, 음료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채현승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동대표들은 행사 준비부터 경품 구매, 먹거리 배부까지 직접 나섰다.
경품 추첨 시간에는 입주민들의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에는 인근 신협, 마트, 식당, 공인중개사 등 20여 개 업체가 후원에 참여해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시공사 대광건영도 커피차를 지원해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옥수·안형주 광주 서구의원, 김선미 금호2동장, 김민수 주민자치회장, 이한철 통장단 회장, 장황현 마트 대표, 김일섭 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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