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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외무 "美·이란 5차 핵협상 23일 로마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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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왼쪽)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AFP연합뉴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왼쪽)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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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제5차 핵 협상이 오는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고 중재국 오만이 21일 밝혔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이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2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참여한 가운데 오만의 중재로 1차 핵 협상을 했고 같은 달 19일 로마에서 두 번째로 만났다. 이어 3차 협상은 같은 달 26일 다시 무스카트에서 전문가 기술 회의와 함께 열렸고, 양측은 지난 11일 무스카트에서 4차 협상을 했다.


협상에 대한 양측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존폐를 두고 맞서고 있다.


2015년 타결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선 약속한 농도 및 보유량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이란이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미국은 이를 아예 폐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뒤 이란 역시 농축 프로그램을 가속해 현재 핵무기 제조급으로 단시간에 농축할 수 있는 수준까지 농축 농도를 끌어올렸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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