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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봉선동서 ‘경청 간담회’…“직접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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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신정훈·양부남 참석
주민 10여명과 조용한 대화
교육·주거·돌봄 등 현안 공유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

"이번 대선, 민주당의 키워드는 '경청'입니다. 현장을 찾아 직접 듣겠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20일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운동의 방향을 '경청'에 두고, 유권자의 일상으로 들어가 목소리를 듣겠다는 뜻이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김민석, 양부남 의원이 간담회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김민석, 양부남 의원이 간담회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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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봉선2동 주민 10여명과 함께 '지역 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봉선동의 한 카페에서 열렸으며, 김 위원장을 비롯해 신정훈·양부남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참석자들은 교육 격차, 주거 불안, 돌봄 공백 등 생활 속 고민을 털어놨다. 의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메모를 남겼다. 간담회 중 "세 분은 언제부터 국회의원이 되고 싶으셨나요?"라는 질문이 나오자 짧은 정적 끝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광주 남구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광주 남구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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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광주선대위원장은 "유권자의 삶에서 길어 올린 말들이야말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맞춤형 경청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광주 각지에서 유권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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