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성과 인정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실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체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기장군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 ▲겨울철 집중 가정방문 ▲일촌맺기 사업 등 특화 시책을 추진하며, 위기 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읍·면 단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빠르게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복지 현장의 공무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소외 없는 따뜻한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기장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 으뜸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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