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7개월 만에 인하했다.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은 3.6%에서 3.5%로,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은 3.1%에서 3.0%로 각각 0.1%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LPR은 매월 20개 은행의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취합해 산출한다. 별도 기준금리가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인민은행은 작년 10월 경기 부양을 위해 LPR을 0.25%포인트씩 인하한 뒤 6개월째 동결했다. 7개월 만에 내린 것이다.
앞서 지난 7일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기자회견에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1.5%에서 1.4%로 인하하며 LPR도 0.1%포인트 인하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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