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직접 피해 없어…실내 수업 권고”
공기질 점검 지속…일정은 학교 자율로
광주교육청은 1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학교들이 정상적인 학사 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한 공장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22개교에 각각 1명씩 장학사를 파견해 등교 시간에 맞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해당 학교들에 직접적인 화재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와 분진 등으로 인한 학생 건강 침해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정상 등교를 유지하도록 하되, 실내 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학사 일정은 각 학교장이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공기질 측정을 당분간 지속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며 "시설물 피해 지원, 트라우마 대응 심리지원,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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