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의 집 - 한옥' 특별기획전
13인 작가(팀) 참여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와 연계 프로그램
사비나미술관은 한국전통 건축인 한옥이 지닌 생태적 특성을 동시대 현대미술의 언어로 조명하는 국내 최초의 융복합 특별기획전 '생태의 집 - 한옥'을 8월3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옥을 미래를 위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살아있는 유산이자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생태의 집으로 바라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감을 얻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한옥의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현대미술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참여작가들은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AI,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전통 건축이라는 주제를 동시대 예술 형식으로 확장하고, 예술이 전통의 지혜를 현재와 연결하며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비나미술관 인근의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의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 사비나미술관에서 출발해 은평한옥마을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을 탐방하면서, 전시의 내용과 실제 한옥 문화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의 장소성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본 전시에는 김도영, 김선두, 김민주, 김유정, 김준, 김홍식, 남경민, 남다현, 노치욱, 안윤모, 이윰, 하루.K 등 현대미술 작가 12인과 건축집단MA(유병안 건축가) 1팀, 총 13명(팀)이 참여한다. 회화, 설치, 사진, 사운드 아트, 미디어아트, AI 기반 영상, 건축 아카이브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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