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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전국 최강 씨름단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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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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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대전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단체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 7전 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단체전 구성은 팀별로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각 2명, 백두급 1명이 출전하는 방식이다.


해뜨미씨름단은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 씨름단과 맞붙었다. 첫 경기에서는 태백급 이승원이 문경시청의 임성권을 2대 0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진 경기에서는 금강급 라현민이 신현준에게 0대 2로 패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후 세 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한라급 김무호가 김준석을 2대 0으로 제압했고, 같은 체급의 홍지흔도 마권수를 2대 0으로 꺾으며 팀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백두급 마지막 경기에 나선 손충희는 문경시청의 김종선을 상대로 안다리걸기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 스코어 4대 1. 울주군 해뜨미씨름단은 완벽한 팀워크와 기량으로 문경시청을 누르고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해뜨미씨름단은 △소백장사 김덕일 △금강장사 노범수 △한라장사 김무호 등 세 체급에서 장사 타이틀을 석권한 데 이어 단체전까지 제패하면서 '전국 최강 씨름단'이라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뜨미씨름단은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로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씨름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 대표 씨름단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지역사회 내 씨름 저변 확대와 함께 유소년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주요 대회에서의 활약을 통해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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