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천시립기록원' 16일 출범…경기도 첫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공공 外 민간·마을 기록물까지 통합 관리 체계 구축
김경희 시장 "市 유산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달할 것"

경기도 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첫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아카이브·Archives)인 '이천시립기록원'이 16일 공식 출범했다.

'이천시립기록원' 16일 출범…경기도 첫 영구기록물관리기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천시립기록원'은 시의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 시민의 삶과 마을의 과거를 담은 민간·마을기록물까지 통합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해 '이천기록유산'의 전략적 수집·보존·활용하는 역할을 한다. 기록원은 특히 단순한 보존을 넘어 온·오프라인 전시·출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시는 기존 '이천시기록관'의 '이천시립기록원' 승격을 위해 10년 동안 공을 들여왔다. 2015년 영구기록물 탈산처리를 시작으로 ▲마을기록인단 운영, 웹 기록물 수집 ▲디지털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웹아카이빙 시스템 구축 및 기록관 홈페이지 개설 등의 작업을 해왔다. 2021년에는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시는 이후 기록보존시설 및 장비,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을 갖추는 등의 준비를 거쳐 이번에 기록원 승격 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기록원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기록을 발굴·기록하고, 전시·교육·콘텐츠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록원 출범으로 이천의 역사는 이천 안에서 온전히 보존되고 연구되며 시민과 공유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늘의 기억을 내일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