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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1분기 영업익 41억…"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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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은 광고, 커머스 업계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자회사 부스터즈를 필두로 한 브랜드 사업 부문의 고속 성장 등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부문과 광고 부문의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드는 2분기부터는 더욱 큰 폭의 실적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FSN, 1분기 영업익 41억…"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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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63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가까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사업별 분리 운영을 진행 중인 하이퍼코퍼레이션 및 테크 계열사를 제외한 FSN의 사업 실적은 매출액 677억원 영업이익 73억원에 달한다.


FSN의 역대급 실적을 주도한 것은 부스터즈를 필두로 한 브랜드 부문이다. 부스터즈는 1분기에만 매출액 427억원과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2%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은 물론, 영업이익 역시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광고, 커머스 업계의 비수기로 평가받는 1분기이지만, 부스터즈는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부분의 파트너 브랜드들이 성수기에 접어드는 2분기부터 성장세는 더욱 가파를 전망이다. 4월을 기점으로 브랜드별 주요 소비자들의 외부 활동이 점차 많아지는 데다가, 올해에는 5월부터 이상 고온 현상이 평년 보다 잦아지고, 여름철에도 지난해 못지 않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FSN의 핵심 사업인 광고, 마케팅 사업부문과 신규 캐시 카우로 평가받는 플랫폼 사업부문도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광고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FSN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표한 2024년 광고회사 현황 조사에서 전년 대비 30% 증가한 5693억 원의 취급액을 기록하며 전체 5위에 올랐다.


서정교, 박태순 FSN 공동 대표이사는 "파트너 브랜드들의 호실적과 그간의 사업효율화 노력을 통해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평가되는 1분기에도 4년만에 흑자전환과 더불어 최대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완전히 개선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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