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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디지털 아카이브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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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구술·사진·영상 등 4만건 온라인 공개

5·18기념재단 아카이브 캡처이미지.

5·18기념재단 아카이브 캡처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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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과 재단이 수행한 기념사업의 성과를 집약한 아카이브를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5·18기념재단 아카이브'는 하며, 시민, 연구자, 교육 종사자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 기반 아카이브이다.

아카이브는 ▲아카이브 소개 ▲사진 아카이브 ▲컬렉션 ▲콘텐츠 ▲구술채록 ▲기록물 검색 ▲이용·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나경택·이창성 사진 컬렉션과 '열흘간의 항쟁'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응과 진상규명' 등 주요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오픈을 통해 처음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한국일보의 1980년 5월 현장 사진 컬렉션과 고 위르겐 힌츠페터가 당시 광주에서 직접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의 디지털 이미지가 주목된다. 해당 자료는 독일 현지 수집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이번에 최초로 정리 및 디지털화 과정을 거쳐 공개되었다. 아울러, 재단은 2023년부터 지속해서 수집한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유품을 향후 정리 사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아카이브 웹페이지에서 공개된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각 기록물의 저작권에 따라 이용 조건이 상이하므로 추가적인 열람이나 활용을 원할 경우 재단 담당자에게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이번 아카이브 오픈은 단순한 기록 공개를 넘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연구 및 교육 자료로서 폭넓은 원천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가 5·18의 진실과 정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기억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디지털화 및 기록 정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재단이 보유한 자료의 체계적인 업데이트와 아카이브 고도화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누구나 디지털 기반으로 5·18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공공기록 자산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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