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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지하철역에서 머리 손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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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역 무료 '이·미용' 서비스 재개

광주교통공사가 광산구 도산역사 내에 힐링미용봉사단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무료 이·미용소'를 열고,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2시간씩 시민을 대상으로 머리 손질 자원봉사를 펼친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가 광산구 도산역사 내에 힐링미용봉사단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무료 이·미용소'를 열고,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2시간씩 시민을 대상으로 머리 손질 자원봉사를 펼친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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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역사 내 무료 이·미용소가 문을 열었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지난 13일 광산구 도산역에서 힐링미용봉사단과 함께 '지하철 무료 이·미용소'를 열고 이발 등 머리 손질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이·미용소'는 광주도시철도의 대표적 복지서비스로 손꼽히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금남로4가역에 문을 연 후 2년 만에 도산역 2호점을 개설할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2개소 중 1호점 운영이 중단된 후에도 연간 260여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 경로자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등으로 대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이·미용소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2시간씩 간단한 머리 손질 등의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금자 힐링미용봉사단 회장은"시민들을 위한 교통 복지시설인 지하철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머리뿐만 아니라 상대방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익문 사장은 "지하철역에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시철도가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 행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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