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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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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성인 900여명 대상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건강조사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정읍시 제공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정읍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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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 조사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 건강 생활 습관, 의료 이용 실태 등에 대한 중요 정보를 수집·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는 데 있어 합리적인 근거 자료를 제공한다.


즉,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중독 경험 ▲활동 제한·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에 걸쳐 16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수집된 조사 결과는 분석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식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는 사전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한 조사원은 태블릿PC 내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대 1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모든 자료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건강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활용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며 "조사된 모든 개인 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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