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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7일 '수류화개' 미디어전시 기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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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패치워크로드 공연

전북 남원시는 오는 17일 오후 5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수류화개(水流花開)' 실감미디어 전시 기념 콘서트를 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수류화개' 실감미디어 전시의 음향을 제작, 감독한 가수 하림이 '봄바람 불어오는 곳'이라는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수류화개 미디어전시 개막기념 콘서트 포스터. 남원시 제공

수류화개 미디어전시 개막기념 콘서트 포스터.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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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배경으로 기타, 아코디언, 퍼케션 등 다채로운 악기와 어우러진 음악이 낭만적인 봄날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콘서트와 함께 콩 미디어전시실 '수류화개(水流花開)'작품과 더불어 김병종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춘향의 시간'(춘향재 95년의 역사, 기록으로 되살리다)도 동시에 즐겨 주시길 바란다"며 "남원에서의 특별한 추억으로 올해 마지막 봄의 향연을 꼭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전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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