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주가가 강세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장기재생플랫폼 기술의 미국 진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46분 기준 로킷헬스케어 주가는 전날 대비 9.32% 오른 1만7000원을 기록했다.
로킷헬스케어는 AI 기반의 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패치를 만드는 바이오잉크 제작 키트와 AI를 활용한 환부 모델링 소프트웨어, 세계 최초의 의료용 3D 바이오프린터 등을 개발해 플랫폼화했다. 이 플랫폼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마치고 46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파트너사 타이즈 메디컬이 미국 최대 의료 공급망(GPO) 네트워크인 비지언트와 공식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로킷헬스케어의 AI 초개인화 조직재생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상처 재생 시스템 'APLICOR 3D' 공급 계약이 체결되면서 상용화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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