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료 1만원…15일부터 예매 가능
전북 고창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대학로 대표 인기연극 '라면' 공연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라면'은 서로 다른 남녀의 사랑을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에 빗대어 풀어낸다. 1990년대~2000년대를 주 배경으로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 향수를 이끌어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큰 웃음과 짙은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연극 '라면'은 2015년 초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0년부터 오픈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대학로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으로 오픈런 공연 5주년을 맞는다. 시즌 11에서는 극 중 영상을 사용해 관객의 재미를 더한다. 영상을 통해 무대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해 생생한 무대 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료는 1만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15일 오전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현장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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