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9000㎡ 중 7000㎡ 소실
12일 오후 10시 49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의 한 대형 식물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온실 8동(연면적 9000㎡ 중 7000㎡)이 전소되고, 식물 3000여 종과 집기류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온실 배전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식물원에서는 2023년 2월에도 화재가 발생해 재배 온실 대부분이 불에 탄 바 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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