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안면 인식기반 ‘ID check’ 공개
외국인 인증·AML 감시 기능 탑재
AI 기반 신원 인증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ARGOS Identity, 대표 이원규)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통합 인증 서비스 'ID check'을 선보인다.
13일 아르고스에 따르면 'ID check'은 신분증과 얼굴 인식 기술을 결합한 비대면 본인 확인 솔루션이다. 1인 1계정 인증을 지원하며, 외국인 신원 인증에도 적용된 바 있다. 아르고스는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대상 인증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르고스는 선불 전자결제, 통신,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신규 적용 가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ID check'은 실시간 설정 변경, 하루 내 연동 가능한 API, 직관적인 관리자 화면을 제공한다. GDPR 등 글로벌 규제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를 갖췄으며, 비대면 자금세탁 방지(AML) 감시와 사용자 맞춤 기능도 지원한다.
아르고스는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외국인 대상 티켓 예매 인증 시스템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암표 방지 등 부정 예매 차단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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