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대표이사 한상진)는 아세안 최대 병원 네트워크인 소속 내셔널헬스케어(National Healthcare) 사와 태국향 AI 건강검진 분석 플랫폼인 '라이프스케치'를 공동 개발 및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프스케치'는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분석을 통해 주기적인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개인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개인의 걸음걸이, 수면시간 등 일일 데이터를 수집해 건강검진 데이터와 연계 분석하여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AI 건강검진 분석 플랫폼이다.
모아데이타와 내셔널헬스케어(National Healthcare)사는 올해 8월까지 BDMS(Bangkok Dusit Medical Services)에서 운영하고 있는 웰니스 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케치'를 파일럿 테스트 진행한 후 조인트벤처 설립 등 태국 내 사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BDMS는 동남아 지역에 58개의 병원과 제약사,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관으로 매년 아세안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S&P Global Sustainable Yearbook 2025에서 Top 1% 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어 향후 모아데이타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장기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는 "지난 LOI와 이번 MOU를 통해 태국 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공급이 가시화 되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 목표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통합형 원스톱(One-Stop)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지난 3월27일 내셔널헬스케어(National Healthcare) 사와 공동 R&D 프로젝트를 위한 LOI를 체결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