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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1단계 ‘바다 야구장’ 논의에 기대감 고조 ‘블랑 써밋 74’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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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야구장” 논의 급부상… 북항 재개발 새 전환점 되나
- 북항 중심 입지 ‘블랑 써밋 74’, 아파트 분양 흥행에 이어 오피스텔 분양 박차

북항 재개발 1단계 ‘바다 야구장’ 논의에 기대감 고조 ‘블랑 써밋 74’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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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랜드마크 부지에 '바다 야구장'을 조성하자는 논의가 지역 사회에서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영상문화콤플렉스 개발이 장기간 표류하는 가운데,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관광·경제적 시너지 측면에서 야구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최동원기념사업회와 북항미래포럼 등 지역 시민단체는 "북항 야구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바다 야구장은 스포츠 시설을 넘어 공연장 등으로도 활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논의 중이며, 향후 북항을 문화·스포츠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핵심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간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은 야구장 건립을 위해 2,0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사업에 탄력을 더했다. 이 같은 민관 협력과 여론의 지지는 북항 일대를 글로벌 문화·관광 복합지구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처럼 개발 기대감 속에서 북항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써밋'이 적용된 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높은 계약률을 기록 중이며, 일부 잔여 호실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8㎡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평균 평당 분양가는 2,650만 원 수준이다. 한정 기간 동안 계약금 지원과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계약자 특별 혜택이 제공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비스포크 냉장고 패키지, 시스템 에어컨 & 청정환기, 고급 외산 욕실 도기 및 수전, 빌트인 주방가전 3종 등 하이엔드 풀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폭 브러쉬 강마루와 유럽산 대형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을 제공하며 라이프업 키친과 바스 등으로 주방과 욕실을 특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와 침실별 매립형 붙박이장과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일부 호실에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또,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넥트 현대 부산점'으로 리뉴얼한 舊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블랑 써밋 74'가 위치한 북항 일대는 항만 재편과 철도 재배치, 원도심 연계 개발 등이 포함된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축이다. 향후 88층 규모의 해양문화복합타워, 삼성전자·퀄컴 참여의 헬스케어센터,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첨단 복합지구로의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바다 야구장 건립 이슈 등으로 북항 일대의 개발 기대감이 커지며 견본주택 방문객과 분양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블랑 써밋 74는 입지, 상품, 미래가치 측면에서 모두 차별화된 주거상품으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랑 써밋 74 아파트는 잔여 30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5일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인근(우동)에 마련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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