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캐릭터 최초 '포커스 아트페어' 초청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가 미국 뉴욕의 현대미술 행사에서 소개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 첼시 인더스트리얼에서 열리는 '포커스 아트페어'에서 10주년 전시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커스 아트페어는 글로벌 아트 에이전시 홍 리가 주최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매년 약 마흔 나라 갤러리가 참여한다. 한국 캐릭터가 초청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44개국 스물다섯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파급력을 인정받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가 10년간 쌓아온 기록을 펼친다. '미래의 아티스트, 아이들'을 주제로 멀티미디어 전시, 체험형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 세계 최초 유튜브 100억 뷰 돌파 등 아기상어가 세운 신기록을 음악과 아트워크로 보여준다. 아이들이 직접 아기상어를 그리고 액자에 전시하는 체험 행사와 아기상어 캐릭터와 직접 인사를 나누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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