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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2만3197가구 분양…대선 전 서둘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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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만7302가구 분양
지방, 5895가구 공급 앞둬
수도권 중심 분양 쏠림

이달 전국 아파트 29개 단지, 2만319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침체와 정국 불안정에 분양 일정을 연기했던 건설사들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분양을 재개하는 분위기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7302가구로, △경기(1만2494가구)△서울(4047가구)△인천(761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있다.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제공.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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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집중됐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1524가구)와 '동탄꿈의숲자연&데시앙(1170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3기 신도시 가운데는 하남교산지구의'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1115가구)'와 부천대장지구의 'e편한세상대장퍼스티움(신혼희망타운 1099가구)'등이 분양을 예고했다.

서울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2451가구)'와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983가구)' 등 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인천은 부평구 십정동 '인천부평파라곤(761가구)'이 분양을 한다.


지방은 이달 총 5895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충북(1798가구) △대구(1577가구) △부산(1234가구) △강원(569가구) △경북(418가구)△경남(299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있다.


지방의 주요 분양단지로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중흥 S-클래스에듀리버(728가구)', 대구 수성구 범어동 '어나드범어(604가구)',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만천리동문디이스트(569가구)' 등이 있다.

장선영 부동산R114 리서치랩 책임연구원은 "통상 대선 기간은 관심이 선거에 집중돼 분양 홍보 효과가 떨어지기에 분양을 서두르는 것으로 해석된다"면서도 "건설경기의 더딘 회복 속도와 미분양 부담감에 안정적인 청약성적을 얻을 수 있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쏠림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분양 리스크와 대선 기간 동안 쏟아지는 부동산 개발 공약 등의 영향력이 큰 지방 지역은 입지 및 특화설계, 합리적인 분양가 등 분양성이 우수한 단지를 선별해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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