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19분쯤 경기 연천군 북동쪽 5㎞ 지역에서 규모 3.3 지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8.14도, 동경 127.09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약 9㎞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진 발생 직후인 오후 1시 40분 기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진 관련 유감 신고가 총 1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청과 소방당국은 추가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긴급 재난 문자나 방송 등을 통해 안내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연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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