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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정관선 예타 통과" 14만 서명 전달…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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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9일 기장군은 군민 14만명 이상의 서명을 담은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하며 사업 추진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와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국회를 찾아 김윤상 기재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서명부에는 '정관선 조기 건설'을 바라는 군민들의 강력한 염원이 담겼다.

정 군수는 "이번 서명부는 단순한 종이 뭉치가 아니다"며 "정관선 예타 통과를 향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목소리며, 기장군 미래를 위한 당위이자 절박한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을 잇는 노선으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지선 기능을 수행한다. 군은 해당 노선이 13개 산업단지와 K컬처타운, 야구테마파크 등 대규모 개발 인프라와 연계돼 지역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 3월부터 철도레일을 형상화한 '11만1111명 서명운동'을 벌여 당초 목표를 훌쩍 넘는 14만2786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군은 오는 18일 지역단체와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범군민 총궐기대회'를 예고하며 예타 통과 여론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명부 제출은 단순한 의사 표명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끌어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반드시 정관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우측 첫번째), 정동만 국회의원(우측 두번째),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좌측 첫번째)이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좌측 두번째)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우측 첫번째), 정동만 국회의원(우측 두번째),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좌측 첫번째)이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좌측 두번째)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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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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