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6 2블록에 짓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9일 열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24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84㎡형 1121가구는 공공분양, 97·142㎡형 403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3.3㎡당 1764만원이다. 오는 19일 특별공급, 20~21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공공분양 물량은 전체의 75% 정도인 838가구를 특별공급한다. 신생아나 생애최초 구입, 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민간분양 물량은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화성시나 수도권 거주자면 보유 주택,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초과라 모두 추첨으로 뽑는다.
단지가 있는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고속철도 등 광역교통을 잘 갖췄다. 2028년에는 단지 앞에 트램 정거장이 생긴다. 쇼핑몰·병원·학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주변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아파트 외관은 커튼월룩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기로 했다. 주민공용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이 생긴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5대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에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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