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 이 강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한한의사협회와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1시9분 기준 동방메디컬은 전일 대비 5.86% 상승한 1만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민주당은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먹사니즘 민생정책 협약식을 열고 200여개 직능단체들과 만나 민생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보건의료 직능단체 중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사협회는 윤성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참석해 민주당에 다섯 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했고, 민주당은 이를 대선 공동정책으로 삼기로 약속했다.
이날 한의협은 민주당에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차의료 강화와 통합돌봄서비스 확충에 한의사 및 한의약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험 내 한의 보장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요 만성질환, 노인성질환 등에 대한 한의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방메디컬은 한방 의료기기에서 일회용 한방침과 일회용 부항컵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하는 기업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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