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주최하는 K팝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이하 케이콘)가 9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다.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댄스, 쇼케이스, 팬미팅 등 다양한 무대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진 아티스트의 무대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관객 참여형 '댄스 스테이지', 360도 무대 형식의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이 마련되며,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만나는 '밋앤그릿'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밤에는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펼쳐진다. 총 22개 팀이 출연해 컬래버레이션 무대, 리메이크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콘 오프라인 누적 관객 200만명 돌파를 기념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현장에는 한국의 뷰티 브랜드, 푸드존, 포토존 등 K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관람객은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케이콘은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시작된 이후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14개 지역에서 개최돼 온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음악을 중심으로 K뷰티, K푸드, 콘텐츠 등 한국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소개해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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