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어묵 브랜드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어묵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컨설팅 기관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개발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약 62만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와 전화 설문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 △애착도 △재구매 의도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개 항목이 7점 척도로 평가됐다.
삼진어묵은 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충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박용준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뽑은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과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삼진어묵은 국내 최초 어묵 베이커리 도입으로 어묵을 프리미엄 간식으로 발전시킨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수산 단백질 기반의 새로운 형태 제품을 개발해 'CES 2025'에서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며 어묵의 가능성을 넓혔다.
수상을 기념해 삼진어묵은 오는 22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인기 어묵 제품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삼진어묵은 '2024 대한민국 100년 기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도 수산가공식품 부문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오른쪽)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경덕 한국소비자포럼 소비자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진어묵 제공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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