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8조원, 순이익 5668억원 달성
인력 구조개선, 부동산 분양 이익 반영
2분기 MS와 소버린 클라우드 출시 목표
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8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8451억원으로 같은 기간 2.9% 증가했다. 순이익은 5668억원으로 44.2% 늘었다.
호실적에는 지난해 단행했던 인력 구조 개선 작업과 더불어 통신·AX(인공지능 전환) 등 핵심 사업의 성장이 한몫했다.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AI컨택센터와 IT 구축형 사업 관련 매출도 10.2% 증가했다.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도 일부 반영됐다. KT는 그룹사인 '넥스트커넥트PFV'를 통해 서울 구의역 일대 강북본부 부지에 개발한 롯데 이스트폴 아파트 입주가 지난 3월에 시작돼 분양 매출과 이익이 이번 1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 KT 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추진 중인 8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사업도 분양이 전부 완료돼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KT는 올해 AICT(AI+정보통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해 견조세를 이어간다. 지난해 AI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한국적 AI 모델과 소버린 클라우드인 SPC(Secure Public Cloud)를 공동 개발 중이며,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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