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지원·수익금 기부
깨끗한나라는 수영복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와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나라의 페미닌 케어 브랜드인 디어스킨과 데이즈데이즈가 함께 한 'FOR EVERY HER(포 에브리 허)' 캠페인은 '우리가 응원하는 그녀를 위해'라는 콘셉트 아래 여성 건강과 권리를 응원하고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국제 여성의 날이 있던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생리대 지원과 수익금 기부가 이뤄졌다.
디어스킨은 올해 117주년을 맞는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약 1200만원 상당의 디어스킨 생리대 117박스를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인천시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디어스킨 제품과 데이즈데이즈 한정판 반다나가 포함된 패키지를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공동 기획자인 데이즈데이즈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정판 반다나 4종을 기획 및 판매했으며, 700만 원에 달하는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며 나눔 실현에 동행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과 삶을 존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디어스킨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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