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저소득 자녀 200여명 방문학습 제공
롯데장학재단은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롯데 꿈! DREAM 한부모가정 교육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지 방문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전국의 3~7세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구몬에서 운영하는 방문 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수혜가정 자녀들에게 지원되는 학습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제2외국어 등 전 과목이다. 해당 과목 중 수혜 아동이 직접 희망 수강 과목을 선택하면 전문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격호 롯데 꿈! DREAM 한부모가정 교육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습격차 해소와 한부모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해당 사업의 누적 수혜 아동은 총 754명으로 누적 지원금은 약 4억9000만 원에 달한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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