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명 채용…7월 3일~8월 17일 활동
전북 부안군은 오는 14일까지 해수욕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103명으로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46일간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안군 관내 해수욕장 5곳(변산, 모항, 격포, 고사포, 위도)에서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65세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 응급처치 관련 자격 보유 시 우대해 채용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관내 해수욕장 5개소에 배치되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시험·채용에 안내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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