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공중 연계로 교통 혼잡 해소
총력 "시민 안전이 최우선"
경북 경찰이 문경찻사발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 헬기를 투입, 입체적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상북도경찰청은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2025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헬기를 활용한 항공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 헬기는 축제 기간 행사장 상공을 순찰하며 실시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요 혼잡 구간을 파악해 지상의 교통경찰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교통 해소와 긴급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항공 지원을 포함한 입체적인 교통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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