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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메타바이오메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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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8일 메타바이오메드 에 대해 올해 증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메타바이오메드 매출액은 2021년 588억원에서 지난해 94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2021년 8.4%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8.3%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혁신이 성장을 이끌었다"며 "봉합사의 매출액은 2021년 202억원에서 지난해 425억원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봉합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의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덴탈 부문 대비 원가율이 낮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 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수술 후 봉합 시 사용하는 봉합 원사를 제조하고 있다.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체 분해성 봉합사, 감염 예방을 위한 향균 봉합사 등 봉합사에 대한 핵심 원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한다. 생체 분해성 봉합사의 경우 전 세계 약 7개 업체가 과점하는 시장으로 진입 장벽이 높다.


최 연구원은 "봉합사는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라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며 "늘어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송 R&D센터 유휴부지 4500평에 생산 2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봉합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공장에 봉합사 추가 설비 투자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매출 규모와 수익성은 한단계 '레벨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에 메타바이오메드가 매출액 104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보다 각각 10.7%, 16.7% 늘어난 규모다.


[클릭 e종목]"메타바이오메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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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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