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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단일화 내홍'…김문수 테마주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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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작업을 두고 갈등을 보이면서, 7일 김 후보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세다.


[특징주]'단일화 내홍'…김문수 테마주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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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평화홀딩스 는 전 거래일 대비 1130원(25.06%) 오른 5640원에 거래됐다. 평화홀딩스는 계열사 피엔디티의 공장이 김 후보 고향인 경북 영천에 있고, 김종석 평화홀딩스 회장이 김 장관과 같은 경주 김씨라는 점에서 김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같은 이유로 평화산업 역시 19.32% 급등한 1266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영포장 도 16.39% 오른 1378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영포장은 김 전 장관이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근처에 소유 부지가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엮이는 상황이다. 다만 증권·금융계는 기업 가치에 대한 분석 없이 정치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김 후보와 당 지도부가 단일화를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약 20일간 11명의 후보자 중 최후의 1인이 되기까지 서류심사와 세 차례 경선을 통과해 지난 3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압박을 강화하자, 김 후보는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당 지도부가 전날 김 후보를 찾아가 단일화 관련 논의를 하려고 했지만, 당일 만남은 최종 불발됐다. 다만 김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통해 "7일 오후 6시 한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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