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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년정착 기반 강화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2년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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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 활용한 창업 실험
지원, 청년들의 지역 정착

경북 봉화군이 청년들의 창업 활동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사업'을 올해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봉화군청.

봉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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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자원과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실험해보는 기회를 제공,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청년 기업에 연 1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2년 차를 맞이하며, 기존 참여 팀들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5개 팀은 ▲사람과 초록 ▲봉화 청년목공소 주식회사 ▲봉화 초록 공유밥상 농업회사법인 ▲포에 스테이션 ▲깊숲 등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실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봉화 초록 공유밥상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소천면 일대에서 '농촌 생활 최고 레벨 찍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과 청년 정착을 주제로 한 체험을 제공했다. 5월에는 봉화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정착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큰 관심을 끈다.

포에 스테이션은 4일부터 6일까지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나무야 놀자' 숲속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봉화 청년목공소는 '스탬프 투어 도장 모아 목공소'를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했다.


깊숲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춘양면 도심3리 일원에서 '워 크랩(WORK-LAB)' 모종 심기 체험 등 흙과 함께하는 농촌살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서, 청년들이 봉화에 정착하고 지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실험적 플랫폼"이라며 "향후에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연계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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